겨울철 자주 입는 니트는 마찰에 약해 쉽게 손상되고 세탁 실수로 형태가 변형되어 몇 번 입지 못하고 버려지는 경우가 잦습니다. 니트 보풀 제거 꿀팁 및 늘어남 방지 보관법을 알아두면 옷의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니트 변형과 보풀은 주로 잘못된 물 온도와 세탁 시간 때문에 발생합니다. 동물성 섬유는 열과 마찰에 약합니다. 맞지 않는 세제를 쓰면 단백질 성분이 녹아 섬유 조직이 망가집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예술계열 송은영 전임에 따르면 니트 세탁 시 물 온도를 20도 안팎으로 맞추고, 세탁 시간을 20분 이내로 제한해야 합니다. 고온에서 세탁하면 섬유가 심하게 수축하며 표면에 보풀이 생깁니다. 반대로 물이 너무 차가우면 섬유 틈새에 낀 오염 물질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습니다. 20분을 넘겨 물에 담가두면 형태가 변하고 이염될 위험이 커지므로 빠르고 가볍게 주물러 손세탁을 마칩니다.
세제 선택도 중요합니다. 30년 경력 세탁나눔방 안형 대표는 캐시미어나 울 같은 동물성 섬유에 과탄산소다나 효소 성분이 든 세제를 절대 쓰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강한 알칼리성 세제는 원단 단백질 조직을 파괴합니다. 중성세제인 울샴푸를 미지근한 물에 완전히 녹인 뒤 옷을 넣고, 비비지 말고 부드럽게 눌러가며 세탁합니다.
고급 소재는 표면이 부드러워 마찰에 약합니다. 무작정 면도기나 기계를 쓰면 정상적인 섬유까지 잘려나가 옷감이 얇아지고 구멍이 납니다.
한국소비자원 캐시미어 니트 마찰 시험 결과에 따르면 캐시미어는 일반 섬유보다 마찰에 약해 보풀이 쉽게 생깁니다. 울과 혼방된 소재 역시 팔꿈치나 겨드랑이 등 움직임이 잦은 부위에 주로 뭉침 현상이 나타납니다. 억지로 손으로 뜯어내면 올이 풀려 옷 형태가 틀어집니다.
보풀을 제거하기 전 테이프 클리너로 원단 표면에 붙은 먼지와 이물질을 먼저 떼어냅니다. 세탁 전문가 안형 매니저는 세탁이나 보풀 제거 전 반드시 테이프 클리너를 이용해 먼지와 결합된 털을 일차적으로 떼어내라고 조언합니다. 이렇게 하면 섬유에 엉킨 먼지가 떨어져 보풀 크기가 작아지고 결이 정돈됩니다.
그다음 옷을 평평한 바닥에 넓게 펼치고, 결을 따라 일회용 눈썹 칼이나 전용 기계를 가볍게 스치듯 밀어냅니다. 옷감이 팽팽하게 당겨지도록 한 손으로 원단을 고정해야 옷감이 뜯기지 않습니다.
목선과 소매 끝은 옷을 입고 벗을 때 당겨져 쉽게 늘어납니다. 늘어난 원단은 폴리비닐알코올 성분과 열을 이용해 원래 상태로 되돌립니다.
물풀의 주성분인 폴리비닐알코올은 섬유 사이를 잡아주는 접착 역할을 합니다. 관련 생활 정보 데이터에 따르면 미지근한 물 200ml에 물풀 1스푼을 섞은 용액을 늘어난 부위에 뿌린 뒤 스팀다리미로 열을 가합니다. 물풀 용액이 원단에 스며든 상태에서 뜨거운 스팀이 닿으면 느슨해진 원사가 순간적으로 수축합니다.
물풀 양이 너무 많으면 원단이 빳빳하게 굳고, 너무 적으면 수축 효과가 떨어지므로 비율을 잘 맞춰야 합니다. 용액을 뿌린 후 원단이 촉촉해지면 스팀다리미를 옷감에서 1~2cm 띄운 상태로 뜨거운 증기만 쐽니다. 다리미 열판이 원단에 직접 닿으면 섬유가 눌어붙거나 번들거리는 자국이 남습니다.
형태 복원을 마친 니트는 옷걸이에 걸면 어깨와 목 부분이 다시 늘어나므로 접어서 보관합니다. 니트를 반으로 접어 서랍이나 선반에 눕혀서 보관하면 섬유 조직 변형을 막습니다. 책 '친환경 살림의 여왕'에 따르면 니트를 겹쳐서 보관할 때 틈새마다 무색 습자지 1~2장을 끼워 넣으면 옷장 안 수분을 흡수해 곰팡이 번식과 섬유 손상을 막습니다.
겨울 의류는 장기간 보관하므로 통풍이 잘되는 환경을 만듭니다. 촘촘하게 쌓아 올리면 아래쪽 옷감이 압력을 받아 털이 눕거나 마찰로 미세 보풀이 생깁니다. 서랍 한 칸에 3~4벌 정도만 여유롭게 수납하고, 두꺼운 니트는 맨 아래에, 얇고 부드러운 캐시미어 소재는 맨 위에 둡니다. 동물성 섬유는 해충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천연 방충제인 삼나무 조각이나 라벤더 파우치를 함께 넣어둡니다. 밀폐된 플라스틱 리빙박스보다는 종이 상자나 캔버스 소재 수납함을 활용해 공기 순환을 유도합니다. 습자지가 없다면 일반 신문지를 활용하되, 잉크가 이염될 수 있으므로 밝은 색상 니트에는 무색 습자지를 씁니다.
한국소비자원 시험 결과 캐시미어는 마찰에 약해 보풀이 쉽게 생깁니다. 이미 보풀이 생겼다면 전용 보풀제거기를 가장 약한 단계로 설정해 옷감 표면을 가볍게 스치듯 지나가며 제거합니다. 작업 전 원단을 평평한 바닥에 단단히 고정해 칼날에 섬유가 씹히지 않게 합니다.
미지근한 물 200ml에 물풀 1스푼을 섞은 용액을 늘어난 부위에 뿌려 촉촉하게 만든 뒤, 스팀다리미를 옷감에서 1~2cm 띄운 상태로 뜨거운 증기를 쐽니다. 물풀의 폴리비닐알코올 성분과 다리미 열이 만나 느슨해진 섬유 조직을 수축시킵니다. 열판이 원단에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합니다.
물 온도는 20도 안팎으로 맞추고, 세탁 시간은 20분 이내로 제한합니다. 고온에서 세탁하면 섬유가 수축하고 보풀이 생기며, 너무 찬물에서는 오염 물질이 분해되지 않습니다.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서 단시간에 가볍게 주물러 세탁합니다.
니트를 반으로 접어 보관할 때 옷감 사이에 무색 습자지 1~2장을 끼워 넣으면 습기를 흡수해 곰팡이 번식과 섬유 손상을 막습니다. 여러 벌을 겹쳐서 보관할 때는 3~4벌 정도만 여유롭게 쌓고, 무거운 옷은 맨 아래에 두어 위쪽 옷감이 압력을 받지 않게 합니다.
옷장 정리를 하며 더 이상 입지 않는 니트와 겨울옷이 많이 나왔다면 헌옷훈남의 비대면 새벽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를 우선으로 관악구, 광진구, 동대문구, 동작구, 성동구, 중랑구와 경기 구리시 일부(갈매/교문/사노/수택/아천/인창/토평동), 남양주시 일부(다산/별내동, 오남/진접읍) 지역에서 밤 11시부터 오전 8시 사이에 비대면 새벽 수거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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